2023년 8월 6일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가리왕산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도착을 했습니다.

내용에 대해 잘몰랐던 우리는 반려묘와 같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표를 4장 구매하고 정선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4장을

받아서 올라갔습니다. 직원분이 보고 잠시 기다리라는 얘기와 더불어 동물과 같이 탈수 없다고 해서 내려왔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왔는데 누가 반려묘와 같이 있을 것이냐 해서 집사람이 있겠다고 해서 아이들과 나는 표를 3장으로 교체 후 올라갔어요

올라가기전 매표소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얘기하고 케이블카를 탔죠.

조금 올라가다 보니 전화가 왔는데 033-560-3467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집사람이었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여기 직원이 나가라고 한다는 얘기였죠.

반려묘와 여기에 있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아줌마 나가세요"라는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집사람은 차키도 없고 더군다나 휴대폰까지 놓고 온 상태라 나중에 만날 수 없을것 같아서 밖으로 나가 입구에 있겠다고 했습니다.

좋지 않은 기분으로 아이들과 올라가서 보는둥 마는둥 다시 내려와야 했습니다.

밑에 도착을 하고 집사람을 보니 왈칵 화가 치밀더군요. 20분넘게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밖에 있었다고 합니다.

오가는 사람은 왜그리 쳐다 보는지(동물원 원숭이도 아니고) 나중에 어느분이 들어와서 안에 잠깐 있으라고 해서 있었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어디를 뒤져보아도 매표소 안에 또는 밖에 반려묘/반려견은 들어올 수 없다 라는 표시가 없는거예요

한창 더운날씨에 "아줌마 나가세요."라는 언행을 한 사람은 누구며 직원교육은 누가 시키는지....

참 기가차서...시골장터도 아니고..."손님 여기 사정이 이러저러하니 이곳에 동물(반려묘)과 같이 있으면 안됩니다." 라고 하던지

그러면 반려견/반려묘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라도 있으면 이해하겠지만 그런것도 없으면서 막무가내로 밖으로 내몰리는 실정이니...

죠례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데를 가면서 조례까지 뒤져가면서 가야 하는지.....

제대로 갖춰있지 않으면 앞으로 개선을 하겠다라든가 이래저래 준비중이라고 하던지 화가나서 두서없이 몇자 적어 봅니다.

이글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삭제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할일이 많을듯 한데 이것저것 세심히 챙겨서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 답 변 ====================

먼저 고객님과 일행분들께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고객님이 말씀하신 반려동물 출입제한 안내문은 부착 하였으며, 저희 직원이

“아줌마 나가세요”라고 하였다고 하셨는데 확인결과 “고객님 나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정중히 말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더운날씨에 밖에서 20분 대기 하셨다고 하셨는데 실제 시간은 4분정도 이고 밖으로 나가시라고 말하였던 직원이 

다른 직원과 통화 후 바로 모시고 들어와 로비에서 대기하셔도 된다하였고 이에 반려묘와 계셨던 고객님은 고맙다는 말도 하였습니다.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정확한 내용을 남깁니다.

규정상 시설내 반려동물 출입금지 이지만 요즘같이 더운날 다른 고객에게 피해가 안갈 시 

로비에서 반려동물과 대기 할 수 있도록 개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